코로나19 유행 확산세에도 정부는 자율 방역을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강제적인 규제에 선을 그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당분간 확진자 증가 양상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지만, 일상방역 생활화로 증가 속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개인별 위험성이나 예방법까지 국민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일상방역 등 현재 방역 정책으로 재유행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겁니다.
다만, 치명률 증가나 중환자 치료에 위기 징후가 생긴다면 추가적인 대책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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