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잠정 중단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원거리'에서 도어스테핑을 진행했습니다.
출근길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손을 흔들며 질문하자, 방역과 경제 문제에 대해 짧게 대답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코로나가, 여러분이 확진됐다고 해서 여러분들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여러분들과 청사에 근무하는 분들 안전을 지키려고 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며.
(이 정도 거리에서 도어스테핑 하는 건 어떠세요) 뭐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봐요.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
(코로나 재유행하고 있는데, 방역은 어떻게 할 계획인지) 내가 어제요. 질병청장하고 그리고 저 국가감염병 대응위원회 위원장님하고 또 복지부 차관 이런 분들 여기 와서 회의했는데 내일 아마 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열릴 겁니다. 거기서 뭐 기본적인 방침을 발표할 겁니다.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렵습니다. 어제 추경호 부총리 보고도 받았을 텐데 가장 주력을 두고 당부한 부분이 있을까요) 제일 이제 중요한 건 서민들의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거니까. 너무 많이 묻는데? 여러분들 모두 조심하세요. 여러분 괜찮으면 요 앞에다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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