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출근길 약식 회견,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지 하루 만에 재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쯤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서면서 포토라인 밖에 대기하던 기자들이 손을 흔들며 질문하자 기자들이 확진됐다고 해서 가급적 재택근무를 권고했는데 다들 나온다고 들었다면서 물어볼 것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관련 방역에 대한 질문에는 어제 질병청장과 국가감염병 대응위원장 등과 회의를 했다며 내일 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기본적인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가장 주력을 두고 당부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민 민생이 경제 위기로 타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기자들과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포토라인을 마련하자고 제안한 뒤 집무실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어제 대통령실은 기자단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이유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고 대통령 행사 풀 취재도 제한하며 대변인 브리핑도 서면으로 대체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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