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의지를 단호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군 독자적으로 한국형 3축 체계를 구축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AI를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이 싸워 이길 수 있는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국방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정부가 군 지휘체계에 대한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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