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29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 회담 개최 여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마드리드 프레스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4개국 정상회담이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과 10개 나라와의 양자회담 등 모두 16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후 3시에 시작하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간 정상회의 3분 연설에서 자유와 평화는 국제 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나토의 지리적 협력을 확대할 것도 제안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에 있어서 나토가 한국을 일관되게 지지한 것을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각 오늘 저녁 나토 사무총장 면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확약하고, 올해 하반기 새로운 전략적 안보를 담은 한국-나토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을 약속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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