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 강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이 오늘(2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번 권고안이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성을 해칠 수 있다며 제도 발전 논의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창룡 / 경찰청장 : 먼저,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의 논의와 관련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 사회는 경찰의 중립성과 민주성 강화야말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요인이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권고안은 이러한 경찰제도의 근간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그간 경찰은 그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폭넓은 의견수렴과 심도 깊은 검토 및 논의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비록, 저는 여기서 경찰청장을 그만두지만,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경찰제도 발전 논의가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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