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8일 시작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와 관련해 관영 매체들이 추가 보도를 하지 않은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회견에서 북한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 진행 상황을 보도하지 않은 것은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 부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의 핵실험 준비 등과 관련해선 한미 정보 당국이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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