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한 직후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긴급 회동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만난 것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진행된 한미일 3자 협의 이후 이틀 만입니다.
한미 북핵 수석대표는 일본 측 수석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도 전화로 연결해 한미일 3자 협의도 진행했습니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임을 지적하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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