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최재형 의원이 오늘(3일) 국회에서 만나 정당 개혁을 위한 혁신위원회 설치를 논의했습니다.
최 의원은 공천 규정을 서둘러 정비하겠다고 밝혔고, 이준석 대표도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며 힘을 실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재형 의원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대선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할까요? 그런대로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은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개혁하겠다, 혁신하겠다는 것이어서…. (공천에 관련된) 포지티브한 규정이든지 네거티브한 규정이든지 명확히 해서….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공천 시스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 이거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전략 공천, 이런 것들을 최소화해야 하겠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혁신위는) 최대한 자율성을 갖고 운영돼야 국민이 공감할 만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다는 취지로, 인원 구성의 경우에도 최고위원들이 추천한 사람들 외에는 자유롭게 구성하시고 규모도 자유롭게 판단하라고 했고…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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