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통이나 판매가 금지된 해외 직접구매 식품이 여전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감사원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구매업체들이 '위해 제품'의 유통이나 판매를 막기 위해 지난해 4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5곳과 '자율 제품 안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감사원 조사 결과 협약 체결 이후인 지난해 5월에서 7월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유통과 판매를 차단한 84개 제품 가운데, 13개가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감사원의 실질감사 기간이었던 지난해 11월 8일에서 26일에도 5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사 처방이 필요하거나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공정위에 통보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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