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은 윤리위원회가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당권파 측 4명의 중징계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원내대표가 여전히 오신환 의원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성명서를 내고, 윤리위를 동원한 막장 정치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해당 행위를 일삼은 장본인은 손학규 대표지 오신환 원내대표가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손 대표가 측근으로 원내대표를 교체하는 것이 당권을 유지할 방법이라고 믿겠지만 부질없는 짓에 불과하다면서 소속 국회의원들이 직선으로 선출한 오 원내대표를 끌어내릴 아무런 명분과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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