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 CEO가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알-카타니 CEO는 오늘 오전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화재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부상한 작업자들, 지역 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피해를 본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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