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부터 신라호텔서 ’외빈 초청 만찬’ 진행
윤석열 대통령, 조금 전 만찬 행사장 도착
외국 사절단도 잇따라 도착…많은 취재진 모여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마지막 공식 일정인 외빈 초청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온 외교사절단과 함께 정·재계 인사들도 자리했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 신라호텔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녁 7시부터 제가 있는 이곳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취임 만찬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임식 이후 외교 사절을 만나는 등 곧장 업무를 시작했던 윤석열 대통령도 조금 전 이곳 행사장에 도착했고요.
외국 사절단의 차량도 잇따라 도착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많은 취재진이 모여있는 상황인데요.
행사장에선 삼엄한 경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 입구와 행사장 주변 곳곳에는 많은 경호 인력과 경찰이 배치돼 있습니다.
오늘 만찬 행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어떤 인물들이 참석하는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만찬에는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 사절단이 참석했고요.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국무총리, 헌법재판소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통령직 인수위에 참여했던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재계 인사들도 함께했는데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 등 6대 그룹 총수가 참석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장도 자리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칵테일 리셉션과 내외빈 접견, 만찬사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오늘 만찬 메뉴로는 전국 각지 특산품으로 만든 한식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오늘 행사는 특이하게 외부에 있는 장소에서 열리게 됐군요?
[기자]
네, 지난 1978년 외빈을 맞기 위해 청와대에 영빈관이 세워진 뒤 취임식 만찬이 외부에 있는 민간 호텔에서 진행되는 건 처음인데요.
용산 집무실에는 많은 외빈을 한꺼번에 맞이할 만한 공간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드렸듯 청와대에는 영빈관이 있지만, 윤 대통령 취임...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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