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국빈방문 사흘째인 어제 저녁 일본 왕궁에서 열린 궁중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도쿄 도심의 왕궁 내 '호메이덴'에서 나루히토 일왕과 아베 총리 등이 자리한 만찬에,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새 연호인 '레이와'의 의미가 '아름다운 조화'라고 소개하면서 "미일 동맹은 풍부한 유산이자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한 이후 처음으로 연 궁중 만찬입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미일 관계가 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 위에 구축됐다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긴다"며 양국 국민이 "흔들림 없는 관계를 더욱 깊이 하며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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