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떠난 김오수 "검찰, 어려움 반드시 극복할 것" / YTN

2022-05-06 62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축소한 '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거듭 사의를 표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표가 수리되자, 퇴임식 없이 대검찰청을 떠났습니다.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도 검찰은 저력이 있으니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내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오수 / 검찰총장]
국민 여러분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임기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 한편으로 죄송스럽고, 또 법안 처리 과정에서 보내주셨던 성원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검찰이 저력이 있으니까 이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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