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 복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현지시각 28일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 26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 3번 갱도를 촬영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2018년 5월 폭파한 3번 갱도 입구는 여전히 막혀 있지만, 새로 복구 중인 입구의 바깥 지역은 중장비를 반입하기 위해 평탄화했고,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경사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평탄화된 지역 동쪽 끝에 지원용 건물 1곳이 완공됐으며, 갱도 부근에 소규모 건물과 작업장 등 새 구조물 8곳이 세워졌다고 38노스는 밝혔습니다.
38노스는 북쪽 및 서쪽 갱도 입구에서는 별다른 활동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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