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문 대통령 퇴임 앞두고 친서교환 ..."노력하면 관계 발전할 것" / YTN

2022-04-21 3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친서를 교환하고 서로 노력하면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이 친서를 교환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지난 20일 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받고 어제(21일) 회답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두 정상이 서로가 희망을 안고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남북 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이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것을 회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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