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인, 그림으로 1억 소득…효성·부영에도 판매

2022-04-16 0

한덕수 부인, 그림으로 1억 소득…효성·부영에도 판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부인 최아영씨가 그린 작품이 효성그룹과 부영주택에 팔린 것으로 어제(15일) 확인됐습니다.

총리 후보자 청문 준비단은 "최씨가 그림으로 얻은 소득은 현재까지 약 1억원으로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했거나 할 예정"이라면서도 판매 내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씨의 그림은 효성그룹과 부영주택 등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씨의 작품 판매가 재산 증가로 이어졌을 수 있다면서 구매자와의 이해충돌 여부도 검증대상으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한 후보자 측은 세금을 투명하게 납부했으며 지난해 판매된 작품 수익도 세금을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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