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인 그림 상당수 작년에 판매…공직수행과 관련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부인의 그림 판매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에 "상당수 작품을 공직을 그만두고 한참 뒤인 작년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단은 "배우자가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남편이 공직에 있는 동안 단 한번도 개인전을 열지 않았다"며 "평생 작품 10여점을 팔았고 그로 인한 소득은 1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 부인은 2012년 10월 연 첫 개인전에선 효성그룹과 부영주택에 4천만원 상당의 그림을 팔았습니다.
이에 대해선 "배우자와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 부인이 서울대 미대 선후배 사이로, 평소 친분이 있었다"며 판매 시점은 한 후보자가 주미대사를 그만둔지 8개월 후라 업무 관련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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