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나라 씀씀이를 정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1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유행이란 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자 기업을 지원하고 노동자의 고용 유지를 도운 마지막 보루가 정부의 재정 지원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만,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재정 적자가 늘고 국가채무도 빠르게 증가했다며, 조세 재정을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정상화하는 노력이 중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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