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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신년 인사...여 "한반도 평화" vs 야 "경제 노력" / YTN

2019-01-01 14

새 해를 맞으면서 정치권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내년도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자유한국당은 올해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하며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여야 모두 바쁘게 새해를 맞이했는데요.

각 당의 새해 첫 메시지 전해주시죠.

[기자]
새해 첫날부터 일정이 빡빡합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른 아침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모여서 새해를 여는 단배식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올해 남북정상회담이 일찍 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자리 잡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도 총선 준비를 잘해서 크게 이기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사적 과업이라며 총선 승리의 기운을 2022년 대선까지 끌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남북 정상회담이 올해 아마 일찍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가 굳건히 자리 잡는 중요한 의미 갖는 한 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민주당은 평화를 제 1화두로 올렸지만 자유한국당은 북한이 비핵화에 진전된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나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현재 핵을 어떻게 하겠다는 의지는 없었다며 정부가 남북관계 우선 주의를 고집하면서 국제 공조의 틀을 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내 신년 인사회에서 정부의 태도를 보면 올해 경제가 나아지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이 한국당을 통해 희망과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를 비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께 제대로 된 여러 가지 정책안들을 많이 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국민께 헌신하면 틀림없이 국민께서 우리를 봐주실 거고, 또 우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무능한 진보와 허망한 보수를 물리치고 중도 개혁의 길을 걸으며 한국 정치의 새 판을 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 국회가 모두 하나로 합쳐서 화합의 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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