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모인 한인회장들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 노력을 적극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흘간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75개국에서 모인 한인회장과 임원 5백여 명은 오늘 저녁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전체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 지지와 재외동포 관련 헌법 조항 명문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대회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장학금 천8백만 원을 차세대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고, 공동의장을 맡은 임도재, 백승국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습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환송사에서 한인회장들이 모국의 평화 정착과 번영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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