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오늘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내정자는 청와대의 인사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 경제는 구조적인 전환기에 들어가 있다면서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내정자는 또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잘 조화해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달성하는 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내정자는 앞으로 경제정책은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서 끌고 가야 한다면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는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되 밖으로는 통일된 의견이 나가도록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 '한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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