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경제 정책을 총괄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물가 때문에 추경을 중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 후보자는 내각 인선 발표 이후 취재진과의 질의에서, 추경을 하긴 해야 한다면서, 어떤 조합을 가지고 추경의 목적과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서민 생활물가와 민생 안정이라며,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 경제 장관들이 '원팀'이 돼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풀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와 기업이 파트너로 함께 전략을 짜나가는 노력을 하겠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산업 정책의 큰 틀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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