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새로 하면서 전세금을 4억7천만 원 올려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변동사항을 보면, 양 의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동 아파트 임대보증금은 9억7천만 원에서 14억4천만 원으로 48% 올랐습니다.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 출신으로 전·월세 상한제 등이 담긴 '임대차 3법'에 찬성했었습니다.
한편 '임대차 3법'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전세로 살고 있는 서울 녹번동 아파트 전셋값이 3억8천만 원에서 7억 원으로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단독주택에 임차인을 변경하면서 전세보증금을 동결했고, 민주당 정일영, 국민의힘 김용판, 정경희, 최형두 의원은 각각 새로운 전세 계약을 하면서 상승 폭을 5%로 맞췄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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