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부동산 관련 법안들을 잇달아 국회 상임위에서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임대차 3법을 빠른 시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오른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경우 지난 국회에서도 논의됐던 만큼, 추가 논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부동산 법안을 통과시키고 곧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입법 지연에 따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통합당이 여당을 탓하며 시간 끌기와 회피로 일관하는 건 '약자 코스프레'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새누리당이 주도했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시장 폭등의 원인이었다며, 통합당도 책임을 느끼고 주거안정 대책 마련에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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