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4만 7,554명...감소세 전환에 거리두기 완화 검토 / YTN

2022-03-29 36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다며,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기자]
네, 신현준입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4만 7천554명입니다.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전날보다 16만 명 넘게 늘면서 다시 3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천2백3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천여 명, 2주 전보다는 만 4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2주 안에 30만 명 아래로 4주 내에는 2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거로 예측했습니다.

또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유행의 급격한 감소세는 어렵고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사적모임 8명과 영업시간 밤 11시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인원제한이 10명까지 늘어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방역당국은 사실과 다르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적잖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3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만 5천423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8명 감소해 1,215명입니다.

천 명대 네자릿수 위중증 환자는 2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최대 1,680명까지 증가했다가 다음 달 중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은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8% 포인트 떨어졌지만 68.2%로 70%에 가깝습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보다 13만 명 넘게 줄면서 170만 3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의 집중 모니터링을 받는 환자는 22만 2천여 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2909424885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