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자신들에겐 이전 정부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국민을 위해 꼭 가야 할 길을 찾을 책무가 주어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인수위 첫 워크숍 인사말에서 이전 정부와 똑같은 길을 간다면 결국은 결과도 똑같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워크숍을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잘 준비해서 일을 가장 잘한, 성공적인 인수위로 국민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자가 격리를 마친 권영세 부위원장도 외부 활동 재개를 알리면서 최고의 인수위가 되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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