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과의 만남에 조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빠른 시일 안에 만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직원들에게는 당선인 측의 공약 등에 대한 개별적인 의사 표현을 하지 말 것도 지시했는데요.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과 빠른 시일 내에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면서, “무슨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개별적인 의사 표현은 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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