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말로만 '대장동 특검'을 주장할 게 아니라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데 실천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상설특검법과 관련해 도둑이 도둑을 잡을 수사관을 선정하겠다는 꼼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만약 이재명 후보를 민주당 대표로 세우면 덮일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큰 착각이라면서 가짜 특검으로 말장난하며 어물쩍 넘어가려 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민주당은 대선에 써먹기 위해 진정성 없이 특검 법안을 냈던 거라며, 상설특검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410213965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