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정의당 심상정 후보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권민석 기자, 심상정 후보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노원구민 출근 인사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를 시작한 심상정 후보는 오롯이 서울 지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유세에 이어 이화여대, 연세대, 홍익대 등 대학가 앞을 차례로 이동하며 청년 민심 공략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심 후보는 취업, 주거 등 청년 문제 해결과 진보 정치 소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거대 양당 사이에 자신만 남았다며, 다당제 정치를 위해 소신 투표해야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이 차별의 사회는 강한 사람이 바꾸는 게 아닙니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불평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편에 서 있는 대통령이 불평등도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맞죠!]
심 후보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대학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대회에도 참석했는데요.
SNS 메시지에서, 우리 여성의 삶 자체가 페미니즘이라며 자신은 포기하지 않고 성평등의 길을 걸어왔다고 차별화하기도 했습니다.
심 후보는 홍익대 앞 유세가 끝나면 자정까지 서울 도심을 옮겨가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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