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까지 닷새 남은 상황, 후보들은 사전투표를 마친 뒤 지역을 순회하며 유세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극적으로 합의된 야권 단일화에 따라 중도층과 부동층이 움직일지, 판세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오늘은 어디를 찾았습니까?
[기자]
네, 이 후보는 오늘 강원과 경기, 서울을 누비면서 '부동층' 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먼저 홍천과 춘천에서는 안심할 수 있는 안보와 청년 일자리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모르고 무책임하고, 특히 불성실하면 나라가 완전히 극단적으로 반대로 갈 수 있다며 사실상 상대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또, 단일화를 의식한 듯 중간지대, 제 3지대도 있어야 한다며 양자택일하지 않는 진짜 정치 개혁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진짜 정치개혁을 하자. 중간지대, 제삼지대도 있어야죠. 그러니까 양자택일하지 않는 정치를 해야 한다. 더 나쁜 정권교체가 좋습니까, 더 나은 정치교체가 좋습니까.]
아울러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의 남양주에서 현장 유세를 하고 서울 광진과 강동 지역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텃밭인 영남권을 찾았죠?
[기자]
네, 오늘 윤 후보는 부산과 대구, 경북을 누비며 보수 텃밭 표심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시내 번화가를 잇달아 순회했고, 경북 경주와 경산을 방문하고 대구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현장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의 대결 수준이 아닌 국민 상식과 부정부패의 대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과 단일화를 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후보를 언급하며 단일화는 철수가 아닌 좋은 나라를 위한 진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것은 철수한 것이 아니라 정권 교체해서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위해 진격한 것입니다. 안철수의 진격입니다. 여러분.]
윤 후보는 앞서 단일화 결렬 위기 당시 긴급 기자회견으로 유세를 취소했던 경북 안동과 영주도 방문합니다.
제3지대 후보, 이제 정의당 심상정 후보만 남았는데요.
심 후보는 오늘 어떤 일정을 소화했습니까?
[기자]
네, 심 후...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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