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오늘 사전 투표를 마치고, 경남과 대구, 대전을 잇달아 방문하며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온 힘을 쏟는 가운데, 막판 극적 타결된 야권 단일화가 중도, 부동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국회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선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먼저 제3지대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이제 정의당 심상정 후보만 남았는데요.
심 후보는 오늘 어떤 일정을 소화합니까?
[기자]
네, 심 후보는 오늘 아침 7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배우자, 자녀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심 후보는 이번 선거가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라고 강조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입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소신투표 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이후 심 후보, 경남으로 이동해서 점심시간에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식당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방위산업 노동자들과 정책 협약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대구 경북대와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심 후보는 대선까지 앞으로 2030 청년, 여성, 노동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할 계획입니다.
앞서 유세 현장에 나간 취재진도 저희가 잇달아 연결했는데요.
대선 주자들 모두 유세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극적으로 성사된 야권 단일화로 표심 변화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한몫했죠?
[기자]
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야권 단일화가 성사됐죠.
이 때문에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는 여야 모두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단 직전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산술적으로만 더해보면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게 사실인데요.
하지만 기존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최종적으로 누구를 지지할지는 해석이 엇갈립니다.
그렇다 보니 단일화가 네거티브 전으로도 번지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소신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떴다방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며 구태 야합은 정치교체의 ...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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