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솨이, 바흐 IOC위원장과 올림픽 경기 관중석 등장 / YTN

2022-02-09 2

중국 고위 관리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이 나돌았던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베이징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경기를 어제(8일) 관전했습니다.

펑솨이가 바흐 위원장과 함께 베이징올림픽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낸 건 신변 이상설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중국 당국과 IOC가 공조한 결과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중국 유치 과정에서 펑솨이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한 장가오리 전 부총리와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IOC는 계속 펑솨이와 접촉할 것이며 올 여름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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