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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한연희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꽤 강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두 주 더 연장됐습니다. 확진 환자 증가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폭도 더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위·중증이나 사망자 추이를 고려해 일상적 방역 체계로의 전환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확진 환자 증가세가 대단합니다. 지난달 말에 하루 만 명을 넘겼는데 열흘 만에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생각보다 더 무서운 것 같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당초 예상을 지난달 25일쯤에 방역당국에서 예측을 했습니다. 예측이라는 건 여러 변수를 넣어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3배 정도 전파력이 강하다, 이걸 가정해서 예측을 했는데 그때는 이달 중순쯤에 한 2만 7000에서 3만 6000명, 이달 말에 7만 9000에서 12만 2000명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질 것을 예상을 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속도도 빠르고 올라가는 추이도 굉장히 빠른데 조금 전에 얘기하신 것처럼 지난달 13일에 하루 확진자가 370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 달도 되지 않은 사이에 오늘 보면 거의 4만 명까지 올라간 것이고요.
특히 지난달 26일에 1만 명을 넘었으니까 열흘 만에 1만 명에서 4만 명까지 4배가 올라간 겁니다. 굉장히 빠른 것이죠. 지금 대개 방역적 측면에서 전문가들이 얘기할 때 유행 곡선이라는 게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곡선이 있는데 정점에 올라가는 시간보다 내려와서 원래 상태를 차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훨씬 깁니다.
그건 무슨 말이냐 하면 오미크론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게 12월 초인데요. 그때부터 지금 거의 두 달, 석 달 만에 정점에 올라갔다고 치면 그것이 평상 수준,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시작점까지 내려가는 데는 그것의 거의 2배가량 걸린다.
그렇다면 올 상반기까지도 오미크론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확진 환자의 수는 생각보다 좀 빠르게,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데 그 외에 나머지 감염 관련 지표를 보면 조금 그나마 안심이 되는 것은 일단 60살 이상의 확진 비율이요.
60살이라는 ... (중략)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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