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현행 거리 두기 2주 연장...2월 중순 화이자 백신 6만 명 분 도입" / YTN

2021-01-31 1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동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6만 명 분량이 도입된다면서, 1분기 백신 접종 일종도 가시화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중대본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정부는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합니다. 이미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린 설 특별방역대책도 흔들림 없이 시행합니다. 겨울철을 맞아 특별히 강화했던 일부 방역조치만 정상화하겠습니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관한 공식 통보가 있었습니다.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 약 6만 명 분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코백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 명 분 최대 219만 명 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 명 분 이상은 2~3월 중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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