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군 복무 시절 국군 수도병원 입원 특혜를 받았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반박하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찬대 의원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그동안 이 후보 아들이 특혜를 받은 것처럼 몰아갔지만, 이 씨는 정상적으로 입·퇴원했고 인사명령 누락은 군 실무자의 단순 실수임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박수영 의원은 의혹을 사실처럼 몰아간 데 사과하길 바란다며 허위 사실 유포 게시물도 즉시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군 당국 확인 결과, 이 씨가 정상 절차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고 공군 교육사령부 담당자 실수로 인사 명령이 누락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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