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다 자신의 불찰로 면목이 없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관 관리 업무를 한 공무원 가운데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고 하고, 논란이 되는 점에 대해 다시 국민께 사과 드린다며, 자신이 좀 더 세밀히 살피고 경계했어야 마땅한데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관들의 감사와 수사가 개시돼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책임을 충분히 질 것이고,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어제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재생에너지 용어인 RE100을 물어본 것과 관련해선 국민께선 모를 수 있지만, 전환 시대 국가 과제를 설계하는 데 모른다고 생각하긴 어려웠다며, 가장 강력한 중요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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