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일 검찰 조사에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거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25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조사를 앞둔 김 여사가 검사들에게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고, 심려를 끼쳐 국민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른바 '특혜 조사' 논란과 관련해선 처벌 규정이 없는 사건인데도 대면조사에 응했고, 김 여사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며 '특혜 논란'은 억울하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검사들이 조사 중에 전화기를 반납한 건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이 휴대전화를 반납하듯이 경호 방침에 따라 이뤄진 것이고, 제 3의 장소를 선택한 것도 보안과 경호상 문제로 불가피하게 고른 것이지 특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72514424309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