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혜경 씨 과잉 의전 논란 사과..."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있는지 감사해달라" / YTN

2022-02-03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근에 불거진 김혜경 씨 과잉 의전 논란과 관련해서 오늘 공식 사과를 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설 연휴에 불거졌던 논란이고 지금 언론에서 한 4~5일째 계속 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 일로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 이런 얘기를 했군요.


이재명 후보가 입장문을 냈는데요. 배우자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했다. 또 부적절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이 있는지 감사를 해 달라. 문제가 드러날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과잉 의전 논란이 있었고 그리고 어제 일부 언론에서는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사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 부분까지 이재명 후보가 오늘 얘기를 했습니다.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는지는 감사를 해 달라고 했고요. 그리고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님 나와 계신데요. 이재명 후보가 오늘 입장을 밝힌 거고 어제는 또 김혜경 씨가 직접 이것을 심려끼쳐드려서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 의혹이 나온 지가 처음에 SBS가 보도를 하고 그다음에 채널A나 여러 언론들이 보도를 했어요. 그러니까 이게 흐름을 보면 민주당에서의 공식 입장은 이거에 대해서 사실관계가 확인이 다 파악이 안 돼서 말하기 힘들다, 이런 거였어요. 왜냐하면 A씨로 알려진 그 7급 공무원. 그분이 무슨 카드를 들고 있는지에 대해서 민주당도 잘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뭐라고 딱 해명을 했는데 추가적으로 뭐가 나왔을 경우에, 그런데 그게 4~5일 정도 지나고 대충 다 나온 것 같다, 하나. 또 하나는 오늘 TV토론이 있어요. TV토론이 있는데 이것이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겠죠. 어느 후보가 물어보면 그러면 공식적으로 뭔가 입장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오늘 오전에 이걸 매조지를 짓고 가야 되겠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이 논란을 짚어보면 배 모 사무관이 A씨를 통해서 김혜경 씨의 약을 타게 한다거나 아니면 옷 정리를 시킨다거나 또 음식을 갖다 집에 갖다놓게 한다거나 이런 여러 가지 의혹이 한 번에 불거진 것 아닙니까?

[김준일]
그렇죠. 그러니까 배 모 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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