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 '분쟁해소' 미·러·우크라 3자 협상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동부 지역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3자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협상틀이 생겨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노르망디' 회담이 지난주 파리에서 열렸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입장차가 커 별다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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