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신이 많이 부족했다는 말과 함께 대선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27일) 오후 여의도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성원해준 국민 여러분에 깊이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앞으로 성찰하며 조용히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신이 출마 선언과 함께 내걸었던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에 대한 뜻은 그대로라며, 양당제 속 무한 투쟁 정치를 벗어나 다당제로 연립 정부를 이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이 나라의 미래 비전을 제대로 담는 사람을 뽑는 대선이 됐으면 좋겠지만, 마지막 판으로 들어가는 지금까지도 개인사와 가정사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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