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총선 불출마·종로 무공천"...李·尹, 나란히 농업공약 / YTN

2022-01-25 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을 위해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고, 3월 재보선에 종로와 안성, 청주 상당 세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나란히 농업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책 경쟁을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군요?

[기자]
민주당 송영길 대표, 조금 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송 대표는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가장 먼저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특위와 열린민주당과 통합 과정에서 합의된 동일지역구 국회의원 연속 3선 초과 금지 조항의 제도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선과 동시에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의원의 사퇴나 당선무효로 치르게 된 종로와 안성, 청주 상당구, 3곳에 공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제명 건의를 의결한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 제명안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2030 청년들을 파격적으로 대거 공천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정부의 오만과 내로남불의 반사효과라면서 정권교체를 넘어 스스로 기득권을 타파해 정치교체를 이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쇄신 요구에 이른바 '용퇴론'이 불거진 586 그룹 인사로서는 처음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건데요.

어제 이재명 후보 측근 의원 그룹인 '7인회' 백의종군 선언에 이어 당 대표가 직접 당내 쇄신 요구에 응하면서 다른 586 정치인들의 동참도 잇따를지 주목됩니다.

이재명 후보, 정치적 고향, 경기도에서 사흘째 매타버스 이어갑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농어민에게 1인당 100만 원 이내 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어촌과 도시의 소득 격차를 줄이고, 농어촌 소멸을 막겠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식량 자급률 60%를 달성하고, 청년 미래농업 혁신 인재 5만 명을 길러내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농업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죠?

[기자]
윤석열 후보도 잠시 뒤 환경과 농업 공...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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