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향해 각 당을 대표해 송 대표와 이 사안에 대해 방송에서 공개 토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SNS에 올린 글에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민주당 입장이 확실하게 정해지고, 국민의힘 입장과 다르게 존치를 주장할 경우를 전제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매번 비슷한 이야기를 할 정의당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두고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국민의힘은 안티 페미고 민주당은 가짜 페미와 안티 페미 사이를 우왕좌왕하는 포지션이니 둘이서 토론해봤자 뭐하겠느냐고 비꼬았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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