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일주일, 열흘 사이에도 천지개벽 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게 지지율이라며, 민심을 하늘의 뜻처럼 두려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 비전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해체돼 지지율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지지율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오늘의 결론이 국민께서 전적으로 저희를 지지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라며, 두려운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이 매우 시급하고 긴박해 대규모로 폭넓게 이뤄지는 게 최우선이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전 국민에게 기회를 주는 게 원칙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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