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특검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민주당은 169석의 국회 다수당인데 '대장동 특검' 등 민심을 외면한 공허한 정치공세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을 아무리 언급해도 번지수가 틀렸다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불법 리스크는 모두 민주당 안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오늘 브리핑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 대표가 대장동 게이트 몸통이라는 작심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대장동의 진실이 이 대표의 턱밑까지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특검은 국민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거듭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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