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코로나19 전담병원 방문...尹 충북에서 불교행사 참석 / YTN

2021-12-31 0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방문하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충북 단양에서 불교계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김종인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의 오찬 회동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늘은 방역 현장을 찾았다고요?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에 있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찾았습니다.

최근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병상 확보가 시급한 과제가 된 상황에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기로 한 민간 병원을 격려차 방문한 겁니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 의료진,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어려움을 듣고 병상 확대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이 후보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간병원들이 공익 영역에서 해야 할 일들을 대신 담당해주고 있기 때문에 손실을 보면 안 되고 당연히 피해 없게 복귀할 수 있도록 또 열성을 다해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저희도 잘 챙겨보겠습니다.]

이 후보는 또 오후에는 당사로 돌아와 코로나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 정책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대적 재원 투입 등을 강조했습니다.

또 정책 발표가 끝난 뒤 취재진과 가진 질의 응답에서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방식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피해보상 강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추경과 관련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포퓰리즘 공격에 좀 위축돼서 (추경을) 25조 원 정도 하자고 얘기했는데 최소한 제가 제시했던 금액은 훨씬 넘어서는 규모로 추경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후보는 또 국민 정책제안 행사에도 나섰는데요,

그동안 SNS를 발표해온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이른바 '소확행' 공약을 요약·소개하고,

앞으로 국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이재명 플러스'도 공개했습니다.

이 후보는 최근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윤 후보를 제치는 이른바 '골든크로스'를 이루면서 민주당 선대위도 ...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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