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입고 DMZ 간 윤석열…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조사
유엔군 사령부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백골부대 방문 과정에서 정전협정 위반 행위가 있었다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유엔사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일 백골부대에서 금지된 민간인 활동이 허용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윤석열 캠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유엔사는 전방사단이 법적 지시를 위반해 민간인들에게 군복을 입혔고, 유엔사의 승인을 받지 않은 추가 인원들이 비무장지대를 출입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국방부와 협의를 했고 협조 요청에 따랐을 뿐 어떤 부분이 위반인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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