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주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12일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 주에 비해 111% 증가한 16만7천682명에 이르렀습니다.
WHO는 초기 자료에 따른 것이어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달면서도 오미크론의 감염과 전염에 기존 백신의 효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이 코로나19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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