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대위 출범 뒤 첫 외부 일정을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정하면서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중앙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국가의 첫 번째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라면서, 범죄 예방은 물론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지원과 보호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팀' 선대위와 관련해서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과 만났을 때 밖에서 돕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유승민 전 의원도 이른 시일 안에 만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선대위 회의에서는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면서 대선을 통해 당이 더 튼튼한 조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지역구 국회의원과 당협 위원장들의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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